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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 맹세한 것 4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 맹세한 것 3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 맹세한 것 2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 맹세한 것 1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
어머니가 남겨주신 것 10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
어머니가 남겨주신 것 9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
어머니가 남겨주신 것 8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
어머니가 남겨주신 것 7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
어머니가 남겨주신 것 6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
어머니가 남겨주신 것 5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
어머니가 남겨주신 것 4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
어머니가 남겨주신 것 3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
어머니가 남겨주신 것 2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
어머니가 남겨주신 것 1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
20. 03. 21 몽환의 성의 콩피즈리 - 숏 스토리 3 [루틸] 라라라~♪ 어서~ 미스라 씨가 돌아와 주시지 않으려나~♪ 자, 미틸도 같이 노래하자! [미틸] 라,라라…… 아뇨, 역시 저는 휘파람으로 할게요. [무르] 둘 다 뭐 해━? 재밌어 보이네! 나도 껴줘! [루틸] 무르씨, 안녕하세요! 사실 저희 미스라 씨께 발렌타인 데이 때, 감사의 초코를 선물했어요. [미틸] 오늘, 용기내서 그때의 보답을 받고 싶다고 부탁드렸더니, 좋아요 라고 해주셔서요. 지금 돌아오시는걸 기다리고 있어요. 하지만, 솔직히 미스라씨가 어떤 보답을 주실지, 저는 전혀 상상이 가지 않는데요…… [루틸] 으━음 「달콤한게 먹고 싶어요」라고 부탁했으니, 과자를 주시지 않을까? 사탕이라도 마시멜로라도 기쁠거야! [무르] 앗,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미스라가 왔어! 어━이, 미스라━!.. 2021. 3. 28.
20. 03. 18 몽환의 성의 콩피즈리 - 숏 스토리 2 [스노우] 피가로여, 어딜 갔던 게냐. [화이트] 다과회를 한다고 하지 않았더냐. 우리, 정말 기대했다네. [피가로] 하하, 잠깐 밖에 볼일이 있어서. 제대로 다과회 전에 시간 맞춰 돌아왔으니까 문제없죠? [스노우·화이트] ……분해. [스노우] 너, 우리에게 숨기는 게 있지 않느냐? [피가로] 아무것도 없다니까요. 자자, 어서 다과회 준비를…… [샤일록] 어라? 스노우님, 화이트님. 피가로님의 주위를 빙글빙글 도시고, 무슨 일이시죠? [화이트] 피가로가 우리한테 숨기는 게 있네! 우린 제자가 나쁜 짓을 할까 걱정이야. 샤일록은 뭔가 알고있느냐? [샤일록] ……후후, 알고있습니다. 조금 전, 피가로님을 중앙 거리의 시장에서 뵈었으니까요. [피가로] 에…… [화이트] 호오? 피가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 .. 2021. 3. 28.
20. 03. 16 몽환의 성의 콩피즈리 - 숏 스토리 1 [러스티카] 클로에, 열어도 될까? 애프터눈 티를 하려고 준비해왔어. [클로에] 와앗! 괜찮은데, 잠깐만! 금방 치울테니까……! ……됐다. 들어와도 돼! [러스티카] 무슨 일이야? 방 안에서 꽤 분주해 보이는 소리가 들렸는데. [클로에] 아아, 그게…… 사실은…… 자, 이거! 러스티카한테 주는 선물. 굉장히 단 마카롱을 준비했어. 받아줄래? [러스티카] 와아, 정말 귀여운 마카롱이네. 그렇구나, 오늘은 내 생일이었구나. [클로에] 아니야━! 요즘 마법사에서 유행하는 놀이! 「스위트와 비터, 어느 쪽이 좋아?」라고 물어봐서 취향에 맞는 과자를 선물하는 거야. 현자님의 세계에 화이트데이라고 과자를 선물하는 날이 있다고 해서, 그걸 조금 따라해봤어. [러스티카] 후후, 그거 멋진 이벤트네. 고마워, 소중하게 .. 2021. 3. 28.
20. 03. 10 장난을 좋아하는 가면의 에튀드 - 숏 스토리 3 [시노] 여기 냄새는 편안해지는군. ……응? 누구냐. 숨지 말고 나와. [파우스트] ……정말, 불온한 녀석이군. 한가하게 밤 산책도 할 수 없잖아. [시노] 뭐야, 파우스트인가…… 갑자기 놀라게 하지 마. 침입자인 줄 알았잖아. [파우스트] 놀란 건 이 쪽이다. 너야말로 무슨 일이지? 어린이가 나오기엔 늦은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시노] 나는…… 나도 조금 잠이 안 와서 산책하러 왔을 뿐이야. [파우스트] 그렇군, 잠을 잘 수 없어서 심심풀이 중이었나. 뭐, 생활이 바뀐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아직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 거겠지. 하지만, 역시 지금은 늦었어. 데려다줄테니 마법사로 돌아가자. [시노] 어린애 취급 하지 마. 나는 조금 더 산책할테니 파우스트 혼자 먼저 돌아가. [파우스트] ……그러냐. 그.. 2021. 3. 27.
20. 03. 07 장난을 좋아하는 가면의 에튀드 - 숏 스토리 2 [아서] 오즈님. 만나 뵐 수 있어 다행입니다. 사실은, 보고드리고싶은 것이 있어서…… [오즈] 뭐지. [아서] 중앙 정원에서 리케가 오즈님과 꼭 닮은 고양이를 찾았습니다! 괜찮으시다면, 함께 보러 가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오즈] ………… [아서] 아…… 오즈님의 사정도 생각 않고 갑자기 권유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혹시 바쁘시다면 무리는…… [오즈] ……아니, 보러 가지. [아서] ……네! 감사합니다, 오즈님. [리케] 아서님, 오즈! 이 쪽이에요! [오즈] 검군. [아서] 네! 검고, 크고, 시원스러운 눈매에 풍격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오즈님께서도 한 번 봐 주십시오. [리케] 상냥한 표정으로 봐 주세요. 고양이가 놀라버리니까요. [오즈] ………… [고양이] …………! [아서] 앗……! 기다려……! [.. 2021. 3. 27.
20. 03. 05 장난을 좋아하는 가면의 에튀드 - 숏 스토리 1 [콕 로빈] 아, 스노우님과 화이트님이시다. 오늘도 사이가 좋아 보이시네. ……어라? [스노우] 그러니까, 좀 더 진지하게 하라고 하지 않느냐! [화이트] 하고 있잖아! 아까 것도 완벽했잖아! [콕 로빈] 오히려 싸우고있잖아!? 항상 사이 좋던 두 분이 무슨 일로……?) [스노우] 다음이 마지막 기회네. 이번에 실패하면 다음은 없어. [화이트] 알고 있어. 다음이야말로 그대를 만족시켜주지. 그럼……크흠. 『방금 그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스노우] ……좋아, 100점 만점! 합격이네! [화이트] 이 몸에게 이 정도쯤이야! 이런, 콕 로빈. 거기서 뭘 하고 있느냐? [콕 로빈] 두 분께서 싸움을 하고계신 것 같아 신경 쓰여서…… 으음, 대체 뭘 하고계셨던건가요? [스노우] 홋홋홋, 알고 싶으냐? 이건.. 2021. 3. 27.
20. 02. 29 ~북쪽 나라의 마법사~ 「다함께 파티를」 [스노우] 오늘 밤은 파티라네! [화이트] 파티라네, 파티라네! 파티는 정말 좋다네! [스노우] 그런데, 그대들. 현자의 방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미스라] 예에…… 오늘 밤은 파티라고 하길래 점심을 굻었는데요…… 출출해져서 소화 좀 시키고 있었어요. 이건 샐러드같은건가. [스노우] 그 금 꽃잎, 현자 쨩이 소중하게 따놓았던 게 아니냐……? [화이트] 애초에 풀이 아니지 않느냐……? [오웬] 나는 비스킷을 먹었어. 파랗게 질린 시체같은 색의 크림이 끼워진 것. [스노우] 그것도 현자쨩이 소중히 여겼던 것이 아니냐……? [오웬] 그리고 여러가지 색의 슈가. [화이트] 그것도 먹어버렸구먼…… [오웬] 맛있었어. [브래들리] 예의가 없는 녀석들이군. 이럴 때엔 차라도 마시면서 기다리라고. [오웬] 브래들리.. 2021. 3. 27.
20. 02. 27 ~남쪽 나라의 마법사~ 「다함께 파티를」 [미틸] 와앗…… 아아, 또 미끄러져서 늪에 빠졌어…… 진흙투성이…… [루틸] 미틸, 괜찮니? 지금 갈테니까 기다…… 와아앗……! [레녹스] 둘 다 거기서 움직이지 마. 오늘 밤은 파티라는데 왜 이런 곳에 온 겁니까? [피가로] 파티에 나가기 위해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는 마법사가 되고 싶다고 했으니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야. 경험을 쌓으면 빨리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게 되지. 괜찮아! 부상을 당해도, 감기에 걸려도, 여기 믿음직한 의사선생님이 있으니까! [미틸] 이 근방에 피어있는 꽃도 부상을 당해도 감기에 걸려도 회복할 수 있게 해 줘요! [피가로] 아, 그래……? [루틸] 미틸, 똑똑하네! 역시 약초 공부를 한 만큼의 성과가 나오네! [미틸] 에헤헤, 저, 찾아올게요! 피가로 선생님은 그 근처.. 2021. 3. 27.
20. 02. 25 ~동쪽 나라의 마법사~ 「다함께 파티를」 [히스클리프] 네로. 텃밭에서 뭐 하고 있어? [네로] 오늘 밤은 파티라고 하니까. 신선한 허브를 사용한 요리라도 내놓을까 해서. [히스클리프] 와아……! 기대되네. 네로가 만드는 향초 구이 좋아해. [파우스트] 허브를 키운다면, 먼저 손질을 하고 토양을 다진 후가 좋아. [시노] 효율 좋게 가자. 허브가 크게 자라면 기분도 좋고. [네로] 아니, 내가 관리했던 밭이니까 알고 있고…… 너네 것인 듯 무슨 말을 하는거야…… [히스클리프] 그러고보니, 무도회가 있다고 했었지. 제대로 된 파티일지도? 시노는 좀 더 예의범절을 배우는 편이 좋아. 내가 가르쳐줄테니까. [시노] 예의범절같은건 간단해. 센스를 칭찬하고, 인품과 얼굴을 칭찬하고, 몸을 칭찬하는 건 마지막에 하면 되지. [히스클리프] 너, 그런건 어디.. 2021. 3. 27.
20. 02. 23 ~서쪽 나라의 마법사~ 「다함께 파티를」 [무르] 《에어뉴 랑블》! [클로에] 와앗……! 무슨 일이야? [무르] 오늘은 미팅이래! 마법사의 모두가 모여서 파티야! [샤일록] 파티? 뭔가 축하할 일이라도 있었나요? [러스티카] 분명, 멋진 일이 있었던거겠지. 아름다운 음악을 들었다던가, 특별한 요리를 먹게 됐다던가…… 뭔가가 100만개 떨어졌다던가. [클로에] 굉장해━! 100만개라니 굉장한 숫자네! 뭔진 모르겠지만 감격해버릴거야! [샤일록] 즐거운 밤이 될 것 같네요. 현자님도 분명 기뻐해주시겠죠. 모처럼 거품 거리에 있으니, 현자님과 다른 마법사들에게 줄 축하 선물을 벼룩시장에서 찾아볼까요. [무르] 좋네! 다같이 똑같은 브로치는 어때? 현자님이랑 콕 로빈쪽 사람들도! [샤일록] 멋진 아이디어네요. 마법사에 사는 친구들과 연이 깊어질 것 같아.. 2021. 3. 27.
20. 02. 21 ~중앙국의 마법사~ 「다함께 파티를」 [아서] 오늘 밤은 마법사에서 오랜만에 미팅을 열겠네. 다들 멋진 시간을 보내고, 현자님께서도 즐겨주시면 좋겠군. [오즈] ……미팅이란 뭔가 [카인] 만남을 축복하는 연회야. 중앙의 성의 파티에 지지 않을 멋진 미팅을 열자! [아서] 그래! 현자님은 무도회에 흥미를 가지셨으니, 미팅에서는 춤을 권하려고 하네. 다들 댄스를 즐겨주게나. 리케는 댄스를 알고 있나? [리케] 으음…… 카인이 태어난 영광의 거리에서 몇 번인가 권유받은 적이 있습니다. [아서] 궁정의 무도회에서는 에스코트하는 자와 받는 자, 두 사람이 한 조가 되어 춤을 춘다. 먼저 내가 리케를 에스코트하지. 자, 손을 주게. [리케] 아…… 감사합니다…… [아서] 왜 그러지? [리케] 공손히 손을 내밀어주시니, 왠지, 가슴이 두근거려서…… 제가.. 2021. 3. 27.
과거의 마도구/過去の魔道具 [아키라] 어라, 바위 그늘에 뭔가 있어요. 이건……? [레녹스] 망치군요. 누가 잊어버리고 간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농기구의 일종으로 바위를 깰 때 쓰는 것입니다. 그립네. 저도 첫 마도구는 이 녀석이었어요. ▶태어난 고향에 있었을 때인가요? +패션 더보기 [레녹스] 네. 고향의 탄광에서 일을 할 때 썼습니다. 조금 더 큰 것이었지만요. 매일 쓰다 보니 어느새 마도구가 되어있었던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탄광에서는 저 이외의 마법사를 만날 시회가 없었기에, 마법 지식은 소문으로 아는 정도였습니다. [아키라] 그럼 스승님 같은 사람은 없었던 건가요? [레녹스] 일의 스승은 아버지와 탄광 동료들입니다. 몸을 단련하거나 싸움에 관해서는 스스로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마법의 구조를 자세히 .. 2021. 3. 26.
레녹스에 대한 인상(6)/レノックスへの印象(6) [브래들리] 아무것도 없는 곳이구만. 대륙의 정반대에 있는 곳인데 눈이 녹으면 북쪽 풍경이랑 비슷할 것 같아. [아키라] 레녹스는 여기서 양치기를 했다고 해요. 브래들리는 레녹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브래들리] 남쪽 마법사 주제에 겁이 없는 건 마력이 약해서 상대의 강함을 측정하지 못하는 것뿐인지…… 아니면, 피가로랑도 알고 지냈다고 하고, 강한 상대에게도 태도가 변하지 않는 녀석인지. 어느 쪽이든, 북쪽이면 바로 죽어버릴 타입이네. [아키라] 그런가요? [브래들리] 생트집이라도 잡히면 약한 놈들은 사과밖에 할 수 없는 게 북쪽 나라야. 그 녀석, 속은 완고할 것 같잖아. 뭐, 부디 라면서 부탁한다면 이 몸의 수완으로 도적단에 자리를 마련해줄 수도 있지만. [아키라] 도적, 레녹스에게 어울릴까요….. 2021. 3. 26.
레녹스에 대한 인상(5)/レノックスへの印象(5) [존] 내가 아직 어린아이였을 적부터, 레녹스에겐 번번이 신세를 지고 있어. 레이타 산맥의 양치기는 다들 그렇겠지. 아들인 피터가 태어났을 때에도 레녹스에게 도움을 받았어. [아키라] 레녹스에게요? [존] 산기가 돈 아내의 상태가 나빠져서 의사를 부르러 산을 내려갔더니, 날씨가 거칠어지기 시작해서 오도 가도 못하고 있었어. 빗속에서 망연자실하고 있었더니 레녹스가 빗자루를 타고 와줬어. '당신이 부르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라면서. [아키라·피가로] 멋있어~ [피가로] 그런 걸 알 수 있는 힘이 있었어? [레녹스] 아뇨, 어쩌다 보니 그랬습니다. 마력이 아닐 거예요. [아키라] 굉장해요! 그럼 육감이라는 걸까요? [피가로] 뭐야 그게. 내가 죽을 것 같으면 그때도 달려와줄래? [레녹스] ……피가로 님이라면.. 2021. 3. 26.
레녹스에 대한 인상(4)/レノックスへの印象(4) [아키라] 파우스트는 레녹스와 오래 알고 지냈죠. 레녹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우스트] 네가 알고 있는 대로 마법사야. 성실하고 정직하고, 좋은 청년이고, 반면에 의지가 강하고 고집도 세고, 양보하지 않는 면도 있어. ……처음 만났을 때 그대로네. ▶처음 만났을 때라면…… +[堅実(견실)] 더보기 [아키라] 처음 만났을 때라면…… [파우스트] 400년 정도 된 옛날이야기야. 내가 있던 군대에서 사람이 늘기 시작했을 무렵, 탄광부(炭鑛夫)인 동료와 함께 찾아왔어. 난폭한 자들이 모인 집단이 아닌가 해서 살짝 경계했었지만, 다들 성실했지. 그만이 마법사여서 나에게 붙는 종자가 됐어. 나보다 연상에 덩치도 크고, 처음에는 내쪽이 황송해했을 정도야. 하지만 그는 신경 쓰지 않고 충의를 다해주어서…… 애.. 2021. 3. 26.
레녹스에 대한 인상(3)/レノックスへの印象(3) [미틸] 레노 씨를 보고 있으면 곧 겨울이 올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아키라] 레녹스한테 계절을 느끼는 건가요? [미틸] 네. 에헤헤…… 조금 이상할지도 모르겠지만요…… 레노 씨는 매년 봄이 되면 양을 데리고 고원에 나가 있다가 가을이 되면 돌아왔었어요. 그래서…… [아키라] 양치기 일은 몇 개월동안 고원에서 여행한다고 했었죠. [미틸] 네. 옛날에 약학 공부를 시작했을 때, 고원에서만 피는 꽃으로 만드는 약이 있어서 레노 씨께 부탁했던 적이 있어요. 혹시 발견하시면, 이라고 했는데 그 해 가을에 캐와주셨어요. 그런데 나중에 피가로 선생님께 듣기론 좀처럼 찾기 힘든 꽃이라고 알려주셔서…… 아마도 엄청 열심히 찾아주신 것 같은데, 레노 씨는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어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굉장히 .. 2021.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