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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조2

달밤의 성의 쇼콜라트리 2화 [아키라] 모두에게서 초콜릿!? 아뇨 아뇨, 그런 당치도 않는…… (아…… 그래도,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하면 마법사들끼리 깊게 교류할 수 있을지도) 그럼…… 이렇게 할까요? 저 혼자 받아도 전부 먹지는 못하니, 각국의 학생이 선생님께 보내는 건 어떨까요? [피가로] 좋네! 루틸과 미틸, 레녹스에게 감사의 마음과 초콜릿을 받을 수 있는거잖아? [오즈] 중앙국의 마법사들은, 제과 같은 걸 할 수는 있는 건가……? [스노우] 즐겁겠구먼, 즐겁겠구먼! 하나, 우리 아이들이 선물하는 초콜릿인가. [화이트] 독살당하지 않도록 위를 단련해야겠구먼. [파우스트] 네로가 있는 나는 승리 확정이군. [샤일록] 무척 재밌어 보이네요. 그럼, 현자님께는 저희 선생진이 초콜릿을 선물하죠. 기대해주세요, 현자님.[네로] 감사의 .. 2021. 3. 23.
욕망과 축제의 프렐류드 제 2화 표정을 바꾸지 않은 채, 오즈는 고했다. [오즈] 다음 의 습격까지 어린 마법사들이 자라지 않으면, 그들의 이름이 묘비에 새겨진다. 주위가 소리 하나 없이 고요해졌다. 오즈는 조용히 말을 이어갔다. 심해와 같이 깊고 차가우며, 은하와 같이 끝없고 침착하고 고요한 눈빛으로. [오즈] 우리가 지켜보고 있다. 그들을 차가운 돌로 만들지는 않아. 그들이 미지의 험난한 길을 걷는 지금, 반드시 곁에 바싹 붙어 힘을 보태고 이끌어주지. 현자와 함께. [아키라] ……알겠어요, 조금 무섭지만, 한 번 해보죠. 오즈는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선생 역 마법사들도, 각오를 다지는 듯이 대화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샤일록] 조금 전 스노우님과 화이트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북쪽의 태고의 신전은 나중으로 미루는 것으로.. 202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