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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스토리 21/점술가와 눈석임의 콘체르트5

R【너에게 알려주는 오늘/きみに教える今日のこと】미틸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5. 12.
R【신입 양의 감촉은/新入り羊の手触りは】레녹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5. 12.
21. 05. 19 점술가와 눈석임의 콘체르트 - 숏 스토리 3 [히스클리프] ……카인! 신난다, 정말 와줬구나. [카인] 아하하, 대단한 환영인데. 내가 그렇게 보고 싶었어? [히스클리프] 앗, 갑자기 미안해. 놀랐지. 점이 맞은 게 기뻐서 그만…… [카인] 점? [히스클리프] 으음, 새점이라고 하는데 새에게 자기가 알고 싶은 걸 말해서 카드를 뽑아달라고 하는 점이야. 요전에 쌍둥이 선생님께 배웠어. [카인] 카드에 우리 이름이 적혀있네. 그렇구나, 이걸로 내 이름을 새가 뽑았고 실제로 내가 왔다는 거지? [히스클리프] 응. 내가 '다음에 여기를 지나갈 사람은 누굴까?'라고 했더니 새가 바로 카인의 카드를 물어와 줘서…… [카인] ……대단한데, 새점! 엄청 잘 맞는구나. [히스클리프] 맞아! 역시 쌍둥이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점이라니까. 나 좀 빠질 것 같아…… [?.. 2021. 5. 12.
21. 05. 16 점술가와 눈석임의 콘체르트 - 숏 스토리 2 [클로에] 어━이, 러스티카━! 아침 먹을 시간이야━! ……어지 간 거지. 이상한 모습으로 잘 때는 있어도 아침부터 방에 없다니 별일이네. [러스티카] 으응…… 안녕 클로에. [클로에] 우와아! 러스티카! 왜 화단에서 자고 있어!? [러스티카] 후후. 흙의 풍부한 향으로 굉장히 편안하게 잠들었어. 자, 클로에도 맡아봐. [클로에] 아, 정말이네. 흙냄새를 이렇게 가까이서 맡아본 적은 없었는데 왠지 편안해진다. 아니, 이게 아니라! 왜 이런 데서……? [러스티카] 어제 스노우 님과 화이트 님이 점을 봐주셨는데, 내 운세가 좋아질 아이템은 꽃이라고 하셨거든. [클로에] 응응. [러스티카] 그래서 꽃을 잔뜩 보고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날 이렇게 행복하게 해주는 꽃들한테 보답이 하고 싶어 져서. [클로에] …….. 2021. 5. 12.
21. 05. 14 점술가와 눈석임의 콘체르트 - 숏 스토리 1 [오즈] ………… [샤일록] 안녕하세요, 오즈. 오늘 밤은 혼자서 와주셨군요. 아뇨, 항상 피가로 님이나 스노우 님께 끌려오시는 일이 많았기에. [오즈] ………… [샤일록] 후후, 그렇게 복잡한 표정 짓지 말아 주세요. 몇백 년, 몇천 년, 변하지 않는 사이라는 건 멋지지 않나요. 자, 앉으세요. 오늘 밤은 당신 취향의 와인을 들여왔답니다. 어떠실지요? [오즈] 마시지. [샤일록] 알겠습니다. 그럼 이쪽으로 오시지요, 손님. [오즈] ………… [샤일록] 감사합니다. 입에 맞으신다면 좋겠군요. 오늘 밤은 꽤 조용한 밤이네요. [오즈] ………… 여긴 항상 너무 시끄럽다. [샤일록] 하지만 언제부턴가 그런 소란스러움에 당신도 조금씩 익숙해지진 않았나요? 오히려, 오늘은 너무 조용한 밤에 아주 약간의 외로움을 .. 2021.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