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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스토리 21/넘쳐흐르는 꿈의 스텔라토8

R【별이 가라앉는 한 잔/星沈む一杯】샤일록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7. 5.
R【디저트에 떠오르는 기라성/スイーツに浮かぶ綺羅星】네로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7. 5.
SR【빛나는 별에 바라는 것보다/輝く石に願うより】오웬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7. 5.
SSR【너에게 성로의 가호를/おまえに星露の加護を】파우스트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7. 5.
넘쳐흐르는 꿈의 스텔라토 1화 [아키라] 구름이 없어서 그런가 오늘 밤은 하늘이 참 예쁘다…… 창밖은 완전히 어두워진 밤 풍경이 보였다. 별들이 반짝거리며 밤하늘을 장식하고 있었다. 혼자서 조용한 밤을 보내다 보면 가끔 이렇게 하늘을 바라보고 싶어 진다. 맑은 밤하늘은 곁에 있지만 과묵하고 무엇이든 들어줄 것 같다. 별에 소원을 비는 사람의 마음을 조금 알 것 같았다. [아키라] (……지금 내가 별에 소원을 빈다면 무슨 소원을 빌까) (역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해 주세요'? 아니면……) 턱을 괴고 생각하던 중, 문득 시야 끝자락에 기묘한 반짝임이 보였다. [아키라] ……응? 시선을 던지니 창밖에 불티같은 것이 팔랑팔랑 바람에 날리고 있었다. [아키라] 어라, 이거…… 고개를 갸웃거리다 문득 무언가 생각났다. [아키라] (……설마 .. 2021. 7. 5.
21. 07. 13 넘쳐흐르는 꿈의 스텔라토 - 숏 스토리 3 [리케] ………… [브래들리] 이게 누구야. 중앙의 꼬맹이 아냐. 이런 데서 어슬렁거리면서 무슨 짓을 하는 거냐. [리케] 브래들리. 네로 못 봤나요? 곧 간식 시간인데 안 보여서…… 어디 간 걸까요. [브래들리] 글쎄다. 하지만 이런 시간에 주방을 비우다니 말도 안 되게 나쁜 주방장이구만. 벌로 여기 있는 것 전부 먹어버리자고. [리케] 앗, 냄비에 들어있는 걸 멋대로! 안 돼요, 그건 분명 저녁에 먹을 비프 스튜…… [무르] 먹어도 돼! 그건 내가 만든 거니까. [리케] 무르! [브래들리] 네가 만들었다고? 이 비프스튜를? [무르] 스튜랄지, 냄비 쪽이려나? 적당히 재료를 넣고 버튼을 누르면 이제 뭐가 만들어질지 모르는 신기한 냄비야! 이름하야 어둠의 냄비! 그 비프스튜는 암컷 우주 닭이랑 에어 차랑.. 2021. 7. 5.
21. 07. 10 넘쳐흐르는 꿈의 스텔라토 - 숏 스토리 2 [레녹스] 히스클리프. 요 며칠 안보이던데 어디 나가 있었나? [히스클리프] 응. 잠깐 볼일이 있어서 한동안 본가에 가있었어. 레녹스는 시노가 어디 있는지 알아? [레녹스] 시노? 오늘은 못 본 것 같은데…… [히스클리프] 그래…… [레녹스] 혹시 시노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히스클리프] 응, 사실 가기 전에 싸워서…… 레녹스는 옛날에 파우스트 선생님을 섬겼었지. [레녹스] 맞아. [히스클리프] 파우스트 선생님과 싸웠을 때 어떻게 화해했는지 참고 삼아 물어봐도 될까? [레녹스] ………… 싸움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파우스트 님과 의견이 어긋날 때는 종종 있었어. 그럴 때는 끈기 있게 이야기를 했지. 하룻밤도 이틀 밤도. 서로가 서로의 주장에 납득할 때까지. [히스클리프] 이야기를…… [레녹스] .. 2021. 7. 5.
21. 07. 08 넘쳐흐르는 꿈의 스텔라토 - 숏 스토리 1 [스노우] 잠깐, 거기 남자~! 함부로 죽이려 들지 말라고 항상 말했잖아~~! [미스라] 시끄럽네. 이 사람이 나쁜 거예요. [오즈] ………… [스노우] 이런. 혹시 오즈가 그대에게 시비를 걸었다 하는 게냐? [미스라] 아뇨, 처음엔 제가 했는데요. 복도에서 딱 마주쳤는데 뭔가 속에서 끓어서…… [스노우] ……그럼 완전히 미스라 쪽이 잘못한 것 아니냐. [미스라] 왜죠. 오즈 같은 건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안 든다고요. 같은 공간에 있으면 죽이고 싶어 지는 것도 어쩔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오즈가 나쁜 거예요. [오즈] 미스라. [미스라] 예. [오즈] 《복스노……》 [스노우] 예끼! 경솔하게 서로 죽이려 들지 말라 하고 있지 않느냐! [오즈] 왜지. [미스라] 맞아요, 상관없잖아요. 의미도 모르겠.. 2021.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