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08. 10 순진한 베틀의 발라드 - 숏 스토리 2
[오즈] ……………… [콕 로빈] 아, 아서님…… 역시 이거 위험하지 않을까요? 전 아직 숯덩이가 되고 싶지 않아요. [아서] 하하, 농담을 잘 하네. 오즈님은 굉장히 상냥하신 분이야. 널 숯덩이로 만들 리가 없잖아. [콕 로빈] 아뇨아뇨, 농담이 아니라니까요! [아서] 자, 곧 오즈님이 이 곳으로 오실 시간이야. 준비를 끝내놓아야지…… 《파르녹턴 닉스지오》 [오즈] ……………… [아서] 오즈 님, 안녕하세요, 갑작스럽지만 문제입니다! 진짜 저는 어느 쪽일까요? [아서?] 아아아, 안녕하세요, 저는, 아서입니다! 오즈 님, 그럼 저는 이만…… [오즈] 나를 속이려 들다니 배짱 한 번 좋군. 지금 당장 가죽 째 네 가면을 벗겨내도 되겠나. [아서?] 히이익, 엄청 노려보고계셔! 그렇죠, 바로 알아보시죠, ..
2021.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