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02. 28 학생과 이별의 콘체르토 - 숏 스토리 3
[무르] 안녕, 클로에, 히스! 둘이서 뭐 해? 학교 놀이? [클로에] 안녕, 무르! 그게 말이야, 학교 놀이는 아니고 수다를 떨고 있었어. 임무 얘기나 요즘 받은 수업 얘기나…… [히스클리프] 요전의 영광의 거리 축제, 성공해서 다행이었지 라던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어. [무르] 헤에, 재밌어보여! 나도 껴도 돼? [클로에] 괜찮지, 히스? [히스클리프] 응. 물론이야. [무르] 와아! 그런데, 그전에…… 지금, 히스가 생각하는 것, 맞춰봐도 돼? [히스클리프] 어, 내가 생각하는 것? [무르] ……히스는, 클로에에게 말하지 못한 것이 있지? 말할까 망설였지만 말하지 못한 표정을 하고 있어. 어때, 맞았어? [히스클리프] 맞았어…… 무르, 굉장하네. 이번에 중앙국 수도의 시장에서 벼룩시장을 연다는 것..
2021.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