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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스토리 20/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4

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1화 [소녀] 브룩 씨, 한 번 지상으로 돌아갈까요? 다들 걱정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남자]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와서 돌아가자고? 스테이시, 겁쟁이인 너다운 발언이지만 그건 안 돼! [소녀] 하지만 이 계단, 영원히 이어져있을 것만 같아요. 그리고 그 할머니가 하셨던 말도 신경 쓰이고…… [남자] 포왕카레에는 가까이 가지 말아라…… 말이냐? 이상한 할머니였지.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사이에 최하층까지 도착한 모양인데! 어디 보자, 이 앞은…… 뭐 ,뭐야 여긴……!? [미틸] 아, 알았어요! 나비군요? [레녹스] 남쪽 나라의 새 아니야? [피가로] 아니, 이 그림은 박쥐지. [루틸] 땡━! 셋 다 틀렸어요! 이건 개구리를 그린 거예요. [피가로·미틸·레녹스] 개구리? [루틸] 아침에 중정에서 뛰어다니던걸 그.. 2021. 4. 12.
20. 11. 12 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 숏 스토리 3 [클로에] 남쪽 나라의 임무, 추운 곳에 간다고 했는데 괜찮으려나. 일단 옷은 두꺼운 천으로 만들었는데…… 어라? 내 방에 이런 과자가 있었나……? [무르·아서] 클로에. [클로에] 응……? 무르와 아서 님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잘못 들었나? [무르] 잘못 들은 게 아니야! 《에어뉴 랑블》! [클로에] 와앗! 설마, 마법으로 작아져있었던 거야? [무르] 정답! 클로에에게 들키지 않도록 몰래 과자를 가져와봤어! [아서] 나는 무르에게 불려 왔어. 재밌는 일을 한건데 같이 하지 않겠냐고. [클로에] 그렇구나. 서프라이즈같아서 굉장히 즐거웠어. 둘 다 고마워! [무르] ……그렇지. 좋은 생각이 났어. [아서] 좋은 생각? [무르] 남쪽 나라에서 현자님 일행이 돌아오면 작은 모습으로 맞이하는 거야! 봐봐, 평범.. 2021. 4. 12.
20. 11. 09 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 숏 스토리 2 [히스클리프] 현자님이랑 다른 사람들, 지금쯤 뭐 하고 계실까…… [카인] 슬슬 남쪽 나라에 도착하지 않았을까? [히스클리프] 와앗, 카인. 미안, 나, 혼잣말을 한 것 같은데…… [카인] 네가 걱정하는 마음도 알아. 지하 궁전이라니, 굉장히 위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어감을 가진 장소기도 하고. 하지만 남쪽과 북쪽 마법사들이 동행했잖아. 만약 무슨 일이 생겼다 해도 분명 현자님을 지켜줄 거야. [히스클리프] ……그렇네. 고마워, 카인. [카인] 별 말씀을. 있잖아, 히스. 지금부터 오즈의 훈련을 받을 건데, 괜찮으면 너도 참가할래? [히스클리프] 어…… 그거, 나도 참가해도 되는거야? [카인] 당연하지! 다들 대환영이야. 몸을 움직이면 기분 전환도 되잖아. [히스클리프] 모두라니…… 오즈 님도? 나.. 2021. 4. 12.
20. 11. 07 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 숏 스토리 1 [시노] 이봐, 네로. 파우스트 녀석 못 봤어? [네로] 아니, 못 봤는데…… 선생님이라면 방에 틀어박혀있는 거 아니야? 무슨 일 있어? [시노] 남쪽이랑 북쪽 마법사들이 지하 궁전 조사를 갔다는 것 같아. [네로] 지하 궁전? 그런 게 있구나. 그래서 시노는 거기 가고 싶었던 거고. [시노] 그야 지하 궁전이잖아? 어감만으로도 멋있어. 그리고…… [네로] 궁전이라 할 정도야. 값나가는 물건이 잔뜩 잠들어있을 것 같고. 가고 싶어지는 마음은 알겠어. [시노] 강한 마법사가 잔뜩 있을 게 분명하니까. 내 명성을 올릴 기회였을지도 모르는데. [시노·네로] 응? [시노] ……그러니까 파우스트한테 다음에 지하 궁전 조사 의뢰가 들어오면 날 반드시 데려가도록 말할 생각이야. [네로] 하하…… 의욕이 있는 건 나쁘.. 202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