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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스토리 20/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20. 11. 12 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 숏 스토리 3

by camirin 2021. 4. 12.

[클로에] 
남쪽 나라의 임무, 추운 곳에 간다고 했는데 괜찮으려나. 
일단 옷은 두꺼운 천으로 만들었는데…… 
어라? 
내 방에 이런 과자가 있었나……? 

[무르·아서] 
클로에. 

[클로에] 
응……? 
무르와 아서 님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잘못 들었나? 

[무르] 
잘못 들은 게 아니야! 
《에어뉴 랑블》! 

[클로에] 
와앗! 
설마, 마법으로 작아져있었던 거야? 

[무르] 
정답! 
클로에에게 들키지 않도록 몰래 과자를 가져와봤어! 

[아서] 
나는 무르에게 불려 왔어. 
재밌는 일을 한건데 같이 하지 않겠냐고. 

[클로에] 
그렇구나. 
서프라이즈같아서 굉장히 즐거웠어. 
둘 다 고마워! 

[무르] 
……그렇지. 
좋은 생각이 났어. 

[아서] 
좋은 생각? 

[무르] 
남쪽 나라에서 현자님 일행이 돌아오면 작은 모습으로 맞이하는 거야! 
봐봐, 평범하게 마중나가는 건 시시하잖아? 
작은 모습으로 차를 내오거나, 책상 구석에서 춤을 추는 거야! 
그리고 어깨 위에서 뛴다면 마사지도 되지! 

[아서] 
그거 멋진 제안인데. 
분명 현자님도 놀라주실거야. 

[클로에] 
응, 나도 하고싶어! 

[무르] 
그럼 셋이서 연습을 시작하자! 

[아서·클로에] 
좋아! 

[무르] 
바로 작아질거야━! 
《에어뉴 랑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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