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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스토리 19/정의와 축제의 프렐류드4

정의와 축제의 프렐류드 3화 [피가로] 본거지를 중요시하느냐, 목적지를 중요시하느냐야. 중앙도 남쪽도 선량하고 남을 돕길 좋아하지만, 중앙의 마법사는 사명감이 강하고 무언가를 수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지. 그러기 위해서는 위험을 무릅쓰는 것도, 무언가를 버릴 것도 각오하고 있어. 옛날의 파우스트처럼 지도자에 어울리네. [미틸] 그렇게 들으니 왠지, 중앙의 마법사는 멋지네요…… [리케] 에헤헤. [루틸] 하지만, 중앙의 마법사분들의 금방 무리하는 점은 왠지 걱정이에요…… 오늘도 위험한 일은 하지 말아 주세요. [카인] 뭐야. 귀여운 말을 하네. 걱정 마. 이래 봬도 역전(歷戰)의 기사라고. 그럼 바로 모험을 시작하자. 목적인 태고의 신전은 황야의 어디에 잠들어있으려나. [오즈] 눈 앞이다. [카인] 어? [오즈] 고대도시 메사가 이.. 2021. 3. 21.
19.12.28 정의와 축제의 프렐류드 - 숏 스토리 3 [스노우] 좋아, 드디어 북쪽 마법사가 전부 모였구먼. 그럼, 화이트에게 주목해주게. [화이트] 오늘은 그대들에게 중요한 이야기가 있네. 우리가 나중에 관계될 이야기야. [브래들리] 뭐야, 갑자기 각 잡고…… [스노우] 북쪽 나라의 마법사에게는 압도적으로 부족한 게 있어. 다른 나라에겐 있지만 우리에겐 없는 것이야. [미스라] 뭡니까? 죽인 수가 모자라다던가? [오웬] 생크림이 부족해. 아직 더 먹을 수 있는데. [스노우] 우리에게 부족한 것, 그건 팀워크네! [화이트] 그러니까, 오늘은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칭찬칭찬 게임’을 하려고 하네. [스노우] 상대의 좋은 점을 하나하나 말해 가다 보면 편안해져서 친해질 수 있다고 하는 것 같네! [미스라] 헤에, 그거 좋네요. 안녕히 계세요. [브래들리] 이런.. 2021. 3. 21.
19.12.23 정의와 축제의 프렐류드 - 숏 스토리 2 [히스클리프] 무사히 서쪽 축제를 끝낸 건 좋지만, 토벌 의뢰는 아직 산더미네요. [네로] 이번엔 집 지키는 담당이라 해도 이쪽은 이쪽에서 할 일이 많지. 오늘은 어떤 토벌에 나갈 거야? [파우스트] 아무데도 안 가. 계속 마법사에 있는다. [시노] 뭐? 눈앞에 이렇게 임무가 쌓여있는데? [네로] 뭐야. 책임감 강한 당신답지 않네. 밝은 서쪽 녀석들한테 시달리느라 지치기라도 했어? [파우스트] ……확실히 그 녀석들은 소란스럽고 지친 건 부정하지 않겠어. 하지만, 그것만이 이유는 아니야. [시노] 그럼 왜 그러는데. [파우스트] 너희들이야말로 성스러운 축제로 마음도 몸도 지쳐있어. 본인들은 눈치채지 못한 것 같지만. 책임감이 강한 건 좋지. 하지만, 가끔은 쉬는 것도 필요해. 오늘 정도는 쉬도록 하자. [.. 2021. 3. 21.
19.12.21 정의와 축제의 프렐류드 - 숏 스토리 1 [러스티카] 서쪽 나라의 신성한 축제가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네. [클로에] 응! 조금 힘들었지만 재밌었어. [샤일록] 축제로 피곤할테니, 저희는 일단 휴식을 취할까요. [클로에] 좋아! [무르] 있잖아, 뭔가 잊은거 없어? 뭔가 중요한걸 서쪽 나라에 놓고 왔지? [클로에] 어? 의상도 재봉 도구도 제대로 가져왔을 텐데…… [무르] 놀이야. 모처럼 카지노에 갔는데 우린 놀지 않았어. 그러니까, 다시 한 번 돌아가자. 서쪽 나라에. [클로에] 에에!? 또 거기로 돌아가는거야? [무르] 그래. 우리에게 휴식이란 뭔지 잊었어? [러스티카] 휴식이란, 가만히 있는 것에 한정되지 않아. 마음 가는 대로 마음이 기뻐할 만한 것을 하는 거지. [샤일록] 저도 그 생각엔 동의해요. 어떤 때라도 쉬는 방법은 자유롭게 골라.. 202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