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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스토리 19/정의와 축제의 프렐류드

19.12.21 정의와 축제의 프렐류드 - 숏 스토리 1

by camirin 2021. 3. 21.

[러스티카] 
서쪽 나라의 신성한 축제가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네. 

[클로에] 
응! 조금 힘들었지만 재밌었어. 

[샤일록] 
축제로 피곤할테니, 저희는 일단 휴식을 취할까요. 

[클로에] 
좋아!

[무르] 
있잖아, 뭔가 잊은거 없어? 
뭔가 중요한걸 서쪽 나라에 놓고 왔지? 

[클로에] 
어? 의상도 재봉 도구도 제대로 가져왔을 텐데…… 

[무르] 
놀이야. 
모처럼 카지노에 갔는데 우린 놀지 않았어. 
그러니까, 다시 한 번 돌아가자.

서쪽 나라에. 

[클로에] 
에에!? 또 거기로 돌아가는거야? 

[무르] 
그래. 우리에게 휴식이란 뭔지 잊었어? 

[러스티카] 
휴식이란, 가만히 있는 것에 한정되지 않아. 
마음 가는 대로 마음이 기뻐할 만한 것을 하는 거지. 

[샤일록] 
저도 그 생각엔 동의해요. 
어떤 때라도 쉬는 방법은 자유롭게 골라도 좋아요. 

[클로에] 
카지노는 긴장되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건…… 재밌을 것 같아! 

[무르] 
그럼, 갈까. 
우리의 분실물을 찾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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