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벤트 스토리 20/몽환의 성의 콩피즈리

20. 03. 21 몽환의 성의 콩피즈리 - 숏 스토리 3

by camirin 2021. 3. 28.

[루틸] 
라라라~♪ 
어서~ 미스라 씨가 돌아와 주시지 않으려나~♪ 
자, 미틸도 같이 노래하자! 

[미틸] 
라,라라…… 아뇨, 역시 저는 휘파람으로 할게요. 

[무르] 
둘 다 뭐 해━? 
재밌어 보이네! 나도 껴줘! 

[루틸] 
무르씨, 안녕하세요! 
사실 저희 미스라 씨께 발렌타인 데이 때, 감사의 초코를 선물했어요. 

[미틸] 
오늘, 용기내서 그때의 보답을 받고 싶다고 부탁드렸더니, 좋아요 라고 해주셔서요. 
지금 돌아오시는걸 기다리고 있어요. 
하지만, 솔직히 미스라씨가 어떤 보답을 주실지, 저는 전혀 상상이 가지 않는데요…… 

[루틸] 
으━음 「달콤한게 먹고 싶어요」라고 부탁했으니, 과자를 주시지 않을까? 
사탕이라도 마시멜로라도 기쁠거야! 

[무르] 
앗,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미스라가 왔어! 
어━이, 미스라━! 

[미스라] 
하아…… 지쳤다. 
「달콤한 것」을 가져왔어요. 
저기 있으니 적당히 드세요. 

[루틸] 
에!? 
뭐에요 저거……! 
커다란 개구리가 날뛰고 있어……!? 

[미스라] 
북쪽 나라에서 잡아왔어요. 
저걸 통째로 구워서 먹으면 단 맛이 난다는 것 같아요. 오웬이 그랬어요. 

[미틸] 
오, 오웬씨가? 그거 진짜예요……? 
와악! 이 쪽을 봤어! 
도와주세요, 형님━!! 

[루틸] 
미틸, 이 쪽으로! 
와앗, 이상한 액체를 뿜었어! 
도와주세요, 미스라 씨━!! 

[무르] 
아하하! 
이거 최고의 보답이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