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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토리/루틸

이름표 만들기/ネームプレート作り

by camirin 2021. 3. 10.

[아키라]

루틸, 뭘 쓰고 계시는 거예요?

 

[루틸]

현자님, 안녕하세요!

모두의 이름표를 만들고 있었어요.

 

[아키라]

이름표를요?

 

[루틸]

미틸이 다른 분들의 방 위치를 외우기 힘들다고 해서, 문에 걸어드리고 싶어서요.

지금 마침 현자님의 이름표가 완성된 참이에요.

괜찮으시다면 봐주세요!

 

[아키라]

고마워요!

와, 그림도 그려져 있어서 굉장히 귀엽네요.

그건 그렇다 치고……

……저는 아직 이 세계의 글자를 읽을 수 없지만, 그래도 루틸의 글자가 예쁘다는 건 알 수 있어요.

부드럽게 흘러가는듯한 서체가 정말 멋져요!

 

[루틸]

후후, 어머니께서도 ‘루틸은 글씨가 예쁘네’라며 칭찬해주시곤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요.

그래서 현자님의 말씀이 굉장히 기뻐요.

 

[아키라]

멋진 추억이네요.

그럼 이 이름표, 바로 문에 걸고 올게요!

 


+[清潔(청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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