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라]
실례하겠습니다. 스노우, 화이트……
어라, 피가로도 있었네요.
[피가로]
안녕, 현자님!
딱 좋을 때 와줬네.
[스노우]
피가로여.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네.
[화이트]
피가로여.
늙은이의 이야기는 길다네.
[피가로]
좀 봐주세요.
이제 충분히 반성했으니까.
[아키라]
이야기 중이셨군요.
제 용건은 나중에 해도……
[피가로]
아니야 아니야, 그런 말 하지 말고 할아버지들 상대 좀 해 드려.
옛날부터, 두 분의 설교는 길고 길어서……
[아키라]
설교……?
[피가로]
으음. 솔직하게 말하면, 내가 인간답지 못한 제안을 해서, 두 분께 도덕에 관해 설교를 듣던 중이었어.
[스노우]
네 이놈, 시원할 정도로 반성의 기미가 없구먼.
[화이트]
진심이라는 건 말이네……
[피가로]
현자님 앞에서 말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저는 아직, 이 아이에게 존경받고 싶다고요.
자, 이 마나석, 입막음료로 삼아주세요.
[스노우]
정말, 어쩔 수 없구먼.
[화이트]
오늘만이야━?
[아키라]
(신경 쓰여……)
+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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