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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토리/피가로

꿈결 속에서/まどろみのなかで

by camirin 2021. 3. 10.

[아키라]

……새근새근……

…………핫.

 

[피가로]

아, 현자님 깼어?

좀 더 현자님의 자는 얼굴이 보고 싶었는데.

 

[아키라]

피가로!?

밖이 벌써 어두워졌어……!

큰일이다……! 오늘 미틸이 양 산책 같이 가자고 했었는데.

바로 미틸한테 사과하러 다녀올게요!

 

[피가로]

자, 스톱.

미틸에게는 내가 얘기해뒀으니까 괜찮아.

그것보다도 현자님은 낮부터 계속 여기서 자고 있었구나.

그만큼 피곤한 거야.

오늘은 그만 쉬는 게 좋아.

 

[아키라]

하지만, 미틸이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피가로]

미틸은 그런 걸로 화낼 아이가 아니야.

그러니까 오늘은 푹 쉬고 내일 또 놀아줘 현자님.

 

[아키라]

……그렇네요.

오늘 몫까지 내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고마워요 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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