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팟 에피소드/레이타 산맥

레녹스에 대한 인상(5)/レノックスへの印象(5)

by camirin 2021. 3. 26.

[존]
내가 아직 어린아이였을 적부터, 레녹스에겐 번번이 신세를 지고 있어.

레이타 산맥의 양치기는 다들 그렇겠지.

아들인 피터가 태어났을 때에도 레녹스에게 도움을 받았어.

 

[아키라]

레녹스에게요?

[존]

산기가 돈 아내의 상태가 나빠져서 의사를 부르러 산을 내려갔더니,

날씨가 거칠어지기 시작해서 오도 가도 못하고 있었어.

빗속에서 망연자실하고 있었더니 레녹스가 빗자루를 타고 와줬어.

'당신이 부르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라면서.

 

[아키라·피가로]

멋있어~

 

[피가로]

그런 걸 알 수 있는 힘이 있었어?

 

[레녹스]

아뇨, 어쩌다 보니 그랬습니다.

마력이 아닐 거예요.

 

[아키라]

굉장해요!

그럼 육감이라는 걸까요?

 

[피가로]

뭐야 그게.

내가 죽을 것 같으면 그때도 달려와줄래?

 

[레녹스]

……피가로 님이라면 오히려 제가 죽을 것 같을 때에 달려와주셨으면 하는데요……

 

[피가로]

아하하, 그건 그런가.

그래도 그런 때에 네가 부르는 상대는 내가 아닐 것 같은데.

 

[레녹스]

때와 장소에 따르겠지만, 그건 당신도 똑같겠죠.

 

[아키라]

자자……

역시 남쪽 마법사라 할지, 사람을 구하는 일이 많네요.

 

[레녹스]

저도 곤란할 때에는 도움을 받았습니다.

산은 험한 땅이니까 산맥에서 일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도우며 일을 하고 있어요.

 

 

+[安定(안정)][각주:1]


 

  1. [安定(안정)]:돌다리는 두드리고 두드리고 마구 두드려서 전문가에게 확실히 조사받은 후에 건너자. 위험한 다리는 건너지 않아.

    石橋は叩いて叩いて叩きまくって、専門家にしっかり調査してもらってから渡る。危ない橋は渡らない。 [본문으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