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녹스]
여러 나라를 여행했습니다만, 남쪽 나라가 제일 안정됩니다.
여행하면서 지친 탓도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온화하고 편안해지는 시간이 흐르고 있어요.
[아키라]
원래 기질과도 상성이 좋았다고 생각돼요.
레녹스는 남쪽 나라의 마법사라는 게, 알면 알 수록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레녹스]
그렇게 말씀해주신다면 기뻐요.
매일 아등바등 생활해가면서, 주위 사람들과 가족끼리 있는 생활은 탄광에 있던 때와도 조금은 비슷해요.
[아키라]
그렇구나, 레녹스는 탄광에 있는 마을에서 나고 자랐다고 했죠.
[레녹스]
탄광 쪽이 더 폐쇄적이고 남성 사회였지만요.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동물과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저도 필요한 만큼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그렇게 모두가 매일 일하는 것으로 생활이 성립되고, 이 나라의 역사가 축적되죠.
[아키라]
자신이 구성원이라는 의미를 실감하면서 살아갈 수 있겠네요……
그런 식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요……
[레녹스]
어디에 있어도 살아있는 한 누군가의 무언가가 되어갈 거예요.
이 나라에서는 마법은 능력이나 개성과 같아서, 마법사라는 것도 숨기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것도, 오랫동안 이어진 축적의 하나예요.
남쪽 나라 같은 곳이 이 세상에 있어서, 그곳에서 살 수 있어서 저는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 [安らぎ(평온)]:장래에 대한 불안도 현대사회의 스트레스도 잊게 해 준다. 한 집에 한 대가 아닌, 한 집에 한 명씩 원한다.
将来に対する不安も現代社会のストレスも忘れさせてくれる。一家に一台ならぬ、一家に一人欲し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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