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라]
미스라는 루틸의 어머니와 아는 사이였죠.
루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스라]
별생각 없는데요……
뭐, 처음엔 약한 마법사 주제에 무턱대고 말 걸지 말라고 생각했어요.
보통은 아무도 저한테 다가오질 않아서요.
치렛타의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보고 있으면, 닮았을지도 모르겠다고는 생각해요.
▶어떤 표정이 닮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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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그건……
얼굴이 닮았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표정이 닮았나요?
[미스라]
…………
칭찬하는 듯 웃는 얼굴일까요.
+[愛情(애정)]
▶어떤 행동이 닮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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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그건……
언행이 닮았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행동이 닮았나요?
[미스라]
…………
들떠서, 뭔가를 시작하고 조만간 질려서 그만두는 부분일까요.
+쿨
[미스라]
그런 행동을 보면, 치렛타가 이젠 없구나 하고 생각해요.
평소엔 생각하지 않지만요.
[아키라]
역시 그럴 땐, 미스라라도 외로워지거나 하나요?
[미스라]
글쎄요……
외롭다고 생각한 적이 없으니까, 이게 외롭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저, 루틸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좋은 듯 나쁜 듯 이상한 기분이 될 때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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