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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토리/히스클리프

빛의 정체는?/光の正体は?

by camirin 2021. 3. 7.

[아키라]

(산책할 생각이었는데……

경치가 예뻐서, 꽤 안쪽까지 와 버렸네)

달빛은 있지만, 조금 무서워…….

얼른 마법사(舎)에 돌아가야지.

………어라?

 

돌연히, 내 주위에 작은 빛의 구슬 같은 것이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아키라]

(혹시 반딧불이……? 이 세계에도 있구나.

안심할 수 있는, 부드러운 빛이야.)

 

[히스클리프]

현자님……!

여기 계셨군요.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아키라]

히스클리프!

걱정끼쳐서 미안해요.

혹시, 이건……

 

[히스클리프]

아아…… 이건 제가 만든 거예요.

현자님을 찾으려면, 조금이라도 밝은 편이 좋을 것 같아서요.

놀라게 해 드렸나요?

 

[아키라]

아뇨!

제가 있던 세계에서 봤던 광경이 생각나서,

조금 그리워진 거예요.

 

[히스클리프]

현자님……

《렙세바이블프 스노스》

 

[아키라]

와아, 작은 빛 구슬이 잔뜩……!

예뻐요.

 

[히스클리프]

근처는 제가 밝힐게요.

자, 마법사(舎)까지 함께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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