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클리프]
《렙세바이블프 스노스》
좋아, 이걸로 동쪽 나라까지 편지가 갈 거야.
어라,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편지 쓰는 데에 집중하다 보니……
(똑똑)
[히스클리프]
시노……? 아니, 시노는 과자의 마녀의 다과회에 간다고 했었잖아,
이런 창문에서 대체 누가……
[아서]
안녕, 히스클리프.
[클로에]
아, 안녕, 히스.
[히스클리프]
어, 아서님!?
클로에도……
[클로에]
에헤헤, 히스가 점심 식사 때 안 왔으니까 조금 걱정돼서.
[아서]
그대에게 이걸 식기 전에 전해주려고 빗자루를 탔네.
하나, 놀라게 해서 미안하군.
[히스클리프]
아뇨, 일부러 감사합니다.
이건…… 팬케이크인가요?
[클로에]
있잖아, 이거 아서가 구워준 거야!
나도 조금 맛을 보게 해 줬는데 굉장히 맛있었어!
[아서]
전에 오즈 님께 만드는 법을 배웠네.
잔뜩 만들었으니 혹 더 필요하다면 말하게.
[히스클리프]
이런…… 저를 위해서, 감사합니다……
저기, 두 분……
[아서·클로에]
응?
[히스클리프]
괜찮으시다면 이 팬케이크, 저와 함께 드시지 않겠어요?
답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커피를 내려올게요.
[아서·클로에]
……기꺼이!
[아서]
그렇다면 중정에서 다과회를 열지 않겠나?
[클로에]
좋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그럼 난 러스티카도 불러올게.
[히스클리프]
감사합니다.
저, 모두가 기뻐할 만한 맛있는 커피를 내리도록 힘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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