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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07. 15 엔조이 서머 캠페인 1

by camirin 2021. 4. 6.

[무르] 
오늘은 나와 시노와 히스로 현자님의 세계의 음식을 체험해보자!


[시노] 
그래, 좋지.


[히스클리프] 
나도 상관없는데……

왜 이 세 명이야?


[무르] 
으음 그러니까!

설명하는데 3일 정도 걸리는데, 듣고 싶어?


[히스클리프] 
아, 아니.

그렇다면 안 들어도 괜찮을 것 같아……?


[무르] 
그럼, 바로 빙수라는 걸 먹어보자!

이건 더운 시기의 정석인 음식이래!

자, 봐봐. 이 하얗고 폭신폭신한 건 가늘게 부순 얼음이야.

눈 같아서 재밌어!


[시노] 
보기만 해도 차가워보이는 음식이군.

그럼, 잘 먹겠습니다.

……응, 맛있어.

 

[히스클리프] 
얼음에 뿌려져 있는 후르츠 시럽 맛도 산뜻해서 맛있어!

수분 보충도 될 것 같아.


[무르] 
여유분도 준비되어있으니까 쭉쭉 먹자!


[시노] 
우물우물.

사각사각사각.


[무르] 
냠. 사각사각사각.


[히스클리프] 
잠깐, 둘 다.

아무리 맛있어도 그렇게 급하게 먹지 않아도……

 

[시노] 
…………!

뭐야, 갑자기 머리가……!?


[무르] 
아하하! 왔다!

이게 '찌━잉'인가! 재밌어━!


[시노] 
어이, 무르……!

'찌━잉'이라니 대체 뭐야.


[무르] 
현자님이 말했었어!

빙수를 급하게 먹으면 머리가 '찌━잉'하니까 조심하래!


[시노] 
그런 건 미리 말해!

젠장, 아직도 머리가……


[히스클리프] 
현자님, 전언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천천히 먹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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